장전배 청장 "청소년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광주지방경찰청은 19일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광주 금호중앙 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신나고(GO), 즐겁고(GO), 어울리고(GO)'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 95개 팀의 예선을 뚫고 올라온 11개 팀, 광주경찰청 지휘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과 기량을 뽐냈다.<사진>
광주경찰청은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은 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학교 전담 경찰관과의 유대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대회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장전배 광주경찰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공정하고 당당하게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전남고, 중등부에서는 서강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입상 팀과 본선 참가팀에는 문화상품권 또는 농구공 등을 줬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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