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2년 연속’ 우수 마을 선정도


광주 북구는 정부가 주관하는 정보화마을 활성화 운영평가에서 북구 석곡동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다음 달 7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 강화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2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소득증진, 지역홍보, 홈페이지 운영, 마을주민교육 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은 농촌형 마을정보콘텐츠 구축·운영으로 지역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의 전국 판로를 개척, 연간 2억여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삼색포도따기, 주말농장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2천여명의 방문해 도심 속 농촌체험학습의 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노력의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 정보화마을을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4 정보화마을 활성화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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