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농업박람회 시·군 농업홍보관서 사례 전시

오는 23일 개막되는 제12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시·군농업홍보관에서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오염되지 않는 토양에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을 일구고 있는 전남의 ‘저비용·고소득’ 농산물 생산 기술이 전시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민선6기 농업정책인 ‘저비용 고소득’ 농업구조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기술지도한 ‘저비용·고소득’ 기술 보급 추진 사례와 성과물을 전시해 농업박람회장을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계약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특히 시·군별로 생산비 절감 추진사례, 돈버는 농업 추진사례, 6차산업화 추진사례, 지역 부존자원 활용사례, 지역농업 특성화 및 명품화 추진사례, 시·군센터에서 연구 개발한 추진사례 등을 중심으로 추진 과정과 성공 요인, 추진 성과 등이 나타나도록 농업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

시·군별 농업홍보관 앞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시·군의 이미지를 상징화한 홍보 상징탑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도 활용된다.

신삼식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농업홍보관은 전남도 민선6기의 농업정책인 ‘저비용·고소득’의 농업기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그동안 농촌진흥기관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 보급한 우수사례를 전시해 농업인에게는 현장 교육장이, 소비자들에게는 농업의 중요성과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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