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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21일 장성읍 첫 관문인 장성오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잦은 교통사고 발생지역인 장성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하기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7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현재 사업 실시설계 중으로 다음달께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차량의 연속적인 진입으로 통행 속도가 개선돼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신호등이 필요 없어 녹색교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