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전문기업 중국·동남아시장 수출

 
미국·호주 등 협력회사들과 양질의 제품 공동 개발
맞춤형 종합비타민…국내 건강기능식품 활성화 성공
'쏘팔메토' 100만달러 판매…이란서 시장점유율 1위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가 자사 제품의 비타민을 들고 제품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광주 북구 중흥동에 본사를 두고 비타민 제조부터 유통까지 책임지는 국내 비타민 전문기업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 수출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대한민국 기업을 국외에 알리고 있다.
지난 2000년 광주에서 출발해 건강기능식품의 선진국인 미국과 호주 등 세계의 협력회사들과 함께 양질의 제품을 우리나라에 맞게 공동 개발했다.
특히 연령대별, 성별 요구량에 맞춘 종합비타민을 개발해 제품을 차별화했고, 유산균이 함유된 맛있는 츄어블 타입의 비타민C 제품과 씹어먹는 종합비타민 시장을 개척했다.
비타민 하우스는 현재 200여 가지 다양한 제품을 자체 개발, 제조, 온라인, 홈쇼핑,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 유통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이다.
김 대표는 2000년 의약분업으로 얻은 아이디어로 비타민하우스를 설립한 이후 가맹점 내 SHOP IN SHOP 매장과 상담영양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영양불균형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식생활 지도와 영양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어 맞춤형 종합비타민 개발, 약국간판교체사업, DIY비타민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중국과 동남아 등 수출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대한민국 기업을 국외에 알리고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2011년 이미 이란 보건성(Ministry of Health & Medical Education, Deputy For Food & Drug)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설비, 제조관리, 품질관리 등을 갖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사업장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란에 첫 제품으로 쏘팔메토 제품을 2011년부터 수출해왔으며, 2013년 7월 쏘팔메토 제품을 비롯 홍삼이 함유된 종합비타민 복합제품, HCA 제품 등 약 5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했으며, 지금(2014년 10월 기준)까지 누적 100만달러 이상이 이란으로 판매됐다.
쏘팔메토 제품인 VitaminHouse Sawpalmetto Complex는 지난 2011년 12월 제 15회 이란 비뇨기과 학회(15th Iranian Urological Association Conference)에서 처음으로 이란에 런칭 돼 현재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홍삼이 함유된 Red Ginseng Power Multivitamin & Mineral 제품은 2013년 3월 이란 시장에 진입했다. 경쟁사 제품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기능성분의 고함량 구성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바탕으로 판매 개시 3개월 만에 월 5천개 이상씩 판매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제품은 전국 4천500여개 가맹약국과 병원,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모바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08년 약국간판교체사업을 통해 비타민하우스 가맹약국을 건강기능식품 전문약국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으며, 2010년 월드컵에 맞춰 ‘박지성비타민’ 출시와 청정도시 담양에 GMP인증을 받은 제조공장 ‘네이처퓨어코리아’ 준공으로 제조부터 유통까지 책임지고 있다.

또 홈쇼핑에서의 연속 매진 기록으로 비타민 판매부문 1위 기록을 가진 스테디셀러 비타민 비타민하우스의 ‘멀티비타민웰’을 영양 성분, 맛 등을 강화한 ‘멀티비타민 웰 플러스’는 론칭 이후 ‘멀티비타민웰’의 인기를 이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 비타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12년 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영양소를 제안하는 DIY비타민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도입했으며, 2013년 4월에는 VH몰을 오픈해, 세상의 모든 비타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했다.
2013년 10월 처음 선보인 냉장유통 유산균 브랜드 ‘프로바이오굿’은 유통과정에서 생균이 사멸되지 않도록 기존의 실온보관에서 벗어나 냉장고에 보관, 생균을 소비자에게 도달하게끔 하는 시스템으로 가맹약국, 병원 등에 입소문을 타며 유산균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김상국 비타민하우스대표는 “비타민하우스는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계속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나와 가족이 먹고 싶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품질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기존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간 종합비타민 시장에서 한단계 발전해, 효소를 합친 엔자임 비타민을 개발해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