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남 완도전복특구 '영예'
 
전남 완도전복산업특구가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우수 지역특구' 대상을 거머쥐었다.

중기청은 24일 '2014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을 열고 완도전복산업특구를 포함한 15곳을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해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완도전복산업특구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81%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생산지로 2천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복 수출량도 대폭 늘린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은 강원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와 부산 금정 문화예술특구에거 돌아갔다.

지난해 기준 전국에는 155개 지역특구가 운영 중이며, 입주기업 매출과 관광 수입 등으로 10조263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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