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첫 LED TV 완제품 생산 판매

▲ 30일 백희종 ㈜인아 대표가 지난 7월 독자 브랜드로 출시한 INACUBE(FULL HD LED TV)에 대해 기업 투어단에게 설명하고 있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는 광주지역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30일 하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인아(대표 백희종)에서 기업투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5번째로 산업단지 클러스터 회원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과 PR지원을 진행했다.

㈜인아는 1987년 광주 하남산단에 삼령산업㈜, 인아정밀㈜로 출발해 설립이래 28년간의 축적된 정밀프레스 금형기술 및 부품생산, 그리고 분체도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동부대우전자 백색가전 부품생산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설계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프로세스’ 체계를 구축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백희종 대표(55)는 청년시절부터 정밀금형 제조업체에서 신기술개발과 제품설계 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냉장고 및 세탁기 부품을 생산해 왔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INNO-BIZ인증, TS16949인증, ISO9001인증, 대통령표창 등 수 많은 인증과 수상으로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인아는 최근 광주하남산업단지 10번로에 위치한 공장에 대규모 생산라인을 구축해 광주지역에서는 최초로 LED TV, Monitor 등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7월 독자브랜드인 INACUBE(FULL HD LED TV)와 모니터 완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개발 교육 강화, 새로운 목표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정신 고취‘ 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관계사를 협조시스템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계열사는 가전제품 제조기업인 인아정밀㈜,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인아렉스를 갖추고 있으며, 해외지사 및 관계사는 미국에 LA 판매법인 INAREX USA, 멕시코에 INAMEX,  베트남에 INAVINA를 설립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백희종 대표는 “광주에서 TV, 모니터 전문 제조기업은 인아가 유일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확충해 자사상품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매출 1천억원 달성과 함께 광주의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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