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발전전략 제시하며 꿈과 희망 심어줘

김철주 전남 무안군수가 지난 28일 몽탄중학교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무안의 미래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몽탄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 미래 진로 설정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의 명사나 직업인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강연에서 천혜의 자원을 가진 무안지역의 자연환경과 잠재여건을 바탕으로 관광분야, 농어업분야, 교육분야, 지역 인프라 구축 등 무안군의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또 학생들에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지역 일꾼으로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내년 3월 무안거점고 개교 준비, 학력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경비 지원, 승달장학금 확충 등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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