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강령·행정정보시스템 활용 등

 

전남 광양시는 3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새롭게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된 공무원과 임용 예정자 등 50여명에게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의 습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빠른 적응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의 복무제도와 행동강령,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의식 함양,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요령, 회계실무, 행정정보시스템 활용, 각종 후생복지제도 등 총 8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목별 강사로 외부 전문 강사가 아닌 실무를 오랫동안 담당한 조직 내의 공직 선배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후배 공직자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직무교육의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새내기 직원 전완기씨는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실무경험이 많은 선배들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게 돼 앞으로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양/정윤화 기자 jy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