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회, 내달 3일부터…12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김창준)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생활체육 클럽을 결성해 능동적인 클럽 활동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지속적인 종목별 동호회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전한 경쟁을 통한 리더십 및 협동정신 함양과 스포츠 예절 및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13~19세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광주시생활체육회는 올해 대회에 중·고등부 축구 80개 클럽 1천200여명, 농구 60개클럽 300여명 등 총 140개 클럽 1천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구는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축구는 공무원교육원 운동장과 조선대학교운동장 등에서 각각 열린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과 선수들에게는 광주광역시교육감 및 동·서부 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김창준 광주시생활체육회장은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 밝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소중한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 문화를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gwangjusport.or.kr)를 통해 이메일 및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문의=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 717-7367)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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