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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지역 지방의원들이 다음달부터 연말사이에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실전 기법 배우기에 나선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은 소속의 지방의회 의원(광역의원 21명, 기초의원 56명)을 대상으로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실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실질적인 권한이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의원이 반드시 갖춰야 될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 상호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초선의원들을 위해 삼선·재선 의원들이 직접 본인들의 행정사무감사 경험과 노하우 등을 알리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특강은 김용석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나도 BEST 지방의원’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3대, 4대(의장), 5대 도봉구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9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정치연합 광주시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실전기법 특강을 계기로 광주시민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지방의회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