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동네조폭' 이모(5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10월 중순께 광양시 광영동 한 주점에서 소주병을 깨트리며 영업을 방해하고 흉기를 들고 업주 등을 위협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술만 취하면 습관적으로 영업을 방해하고 아파트 출입문을 부수는 등 주변 시민들을 괴롭혀 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양/정윤화 기자 jy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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