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방문 신청

광주 서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사업 내용은 정보화,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모집인원은 43명이며, 자격요건은 서구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정기 소득이 없는 자로서 재산 1억 3천5백만원 미만,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일 경우 가능하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일자리사업에 2년 초과 연속 참여했거나 중도에 포기한 사람, 공무원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자격요건 등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로 근무시간은 주5일(주 25시간), 시급은 5천580원(교통비 3천원 별도)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062-360-7172)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신청기간이 예전에 비해 조금 빨라졌기 때문에 접수마감일을 잘 챙겨 시간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한얼 기자 kh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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