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구간인 상무대로(송정파출소-도산역) 2.2㎞ 구간에 대해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구간에서는 최근 3년간 보행자 교통사고가 총 34건(사망 3건)이 발생했다. 특히 무단횡단(18건)으로 인한 사고가 많았다.

경찰은 신호기와 횡단보도 3개소를 설치하고 차로를 왕복 6차로에서 7차로로 늘렸다.

교차로 선형이 맞지 않는 2개소에는 유도선, 유턴·좌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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