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결혼식장·지산유원지 일원

광주광역시는 동절기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자치구와 소방서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벌인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20여 명 5개반이 투입돼 결혼예식장을 비롯해 음식점이 밀집한 지산유원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상구 개방, 유도등 점등, 소화기 비치상태 여부 ▲가스 용기 관리 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밸브 작동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규격전선 사용 여부, 배선상태 점검 등이다.

장학기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동절기 대형화재로 인한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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