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이어 ‘독해’ 편 제공…콘텐츠 무료 공개

지난 4월부터 ‘스마트 이-토익(Smart e-TOEIC)’ 공개강좌 ‘문법’ 편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학교가 ‘독해’ 편까지 강좌를 확대했다.

24일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에 따르면 최신 토익 경향을 반영한 ‘스마트 이-토익(Smart e-TOEIC)’‘독해’ 콘텐츠를 학생, 교직원 및 일반인에게 이날부터 무료로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전남대학교 e클래스(eclass.jnu.ac.kr)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으며, 한 차시당 30분 내외의 강의 30개로(이론 20차시/실전 문제풀이 10차시) 구성돼 있다.

이 콘텐츠는 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 이러닝지원센터(센터장 최수일 교수)와 언어교육원 연구진이 신입생과 재학생·졸업생의 영어실력 향상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

학생들이 선호하고 수업 만족도가 높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했고, 휴대가 간편한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수업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특히 최근 출제 경향을 분석한 학습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토익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토록 했다.

전남대학교는 자기주도적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Smart e-TOEIC(독해)’ 콘텐츠 내용을 책으로도 출판했다.

이 교재는 동영상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으며, 전남대학교 교내 서점과 인터넷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판매가 9천원)

홍은실 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장은 “최첨단 IT 기술 접목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토익’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높여줌은 물론 저소득·소외계층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e-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거점 국립대학교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는 앞서 지난 4월부터 ‘Smart e-TOEIC’ 문법 편 동영상 및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대 구성원 외 일반인의 경우 PC를 통한 강좌 수강은 전남대학교 포털(http://portal.jnu.ac.kr) 회원 가입 후 수강 가능하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서비스는 회원 가입 후 e클래스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전남대 스토어’를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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