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 '금상' 영예

 

최근 4일간 열린 2014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 동아리 퍼포먼스 경연대회에서 담양 수북초등학교 4~6학년생 13명으로 구성된 락밴드가 참여해 금상을 수상했다. /담양수북초 제공

전남 담양 수북초등학교가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 수북초등학교(교장 이상찬)는 최근 '꿈을 찾아 떠난 우리끼리 여행이야기'라는 주제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열린 '2014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 동아리 퍼포먼스 경연대회 음악 부문에 락밴드가 참여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은 다양한 창의·인성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전시하고 학생동아리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인성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행사다.

전국의 초·중·고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냈던 이번 창의·인성 페스티벌에서는 전시·체험과 공연부분으로 나뉘어 총 286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수북초 밴드 동아리는 공연 부분에 참여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북락밴드는 4~6학년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페스티벌, 수북면 노인의 날 위문 공연, 교내 공연 등을 통해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있다.

이상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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