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더불어 樂’ 복지관서…건강한 노후 기대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김창준)는 26일 광산구 ‘더불어 樂’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운동용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생활체육 용품지원 사업은 올해 광주시내 77개 노인복지시설에 18개 품목 4천여점의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70여명의 복지관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산구 ‘더불어 樂’ 복지관에서는 세라밴드와 짐볼, 링던지기 등 75점의 용품이 전해졌다.

광주시내 용품전달에는 시설별 균등 배분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희망용품 수요조사가 사전에 실시됐으며 시설별 지원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도 이뤄졌다.

김창준 회장은 “어르신들의 운동용품 지원을 통해 겨울철 활기찬 생활체육 참여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용품 지원 외에도 구별 어르신전담지도자를 파견,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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