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 분석평가 최우수 등 2년 연속 수상

26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14년 여성정책 평가에서 남구는 성별 영향분석 평가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별영향 분석평가 활성화, 여성위원의 확대 비율 등 여성정책 전반에 걸쳐 7대 분야 23개 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남구는 이 가운데 성별영향 분석평가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광주 5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36건의 자치법규와 2015년도 사업예산 52건에 대한 성별영향 분석평가를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공시설물 조성과 도시공간에서 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 배경이 됐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사람이 중심인 여성친화도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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