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공직자 안정 당부

광주 동구의회가 1일 성명을 내고 노희용 동구청장의 구속사태를 맞아 집행부의 조직 안정을 당부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동구는 불미스런 사건으로 동구청장의 부재로 행정공백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럴 때일수록 600여명의 공직자들은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위축되거나 동요 없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의 안정과 기강을 확립해주라"고 당부했다.

동구의회는 이어 "동구 의회도 전체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구민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구민의 대표로서 구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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