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10일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12일부터 '1대1' 무료 상담도…"신뢰도 높아" 

'물수능'으로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2015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학설명회 및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4시 광주교육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정시 지원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진학지원단 자료분석팀장, 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상담교사, 자료개발전문위원, EBS, 커리어넷 상담교사인 숭덕고 장광재 교사의 '2015 수능 결과분석 및 정시지원전략' 안내로 시작한다.

이어 광주진학지원단 상담교사단, 컨설팅팀 대표, 대교협 대표강사, 상담교사 설월여고 서점권 교사의 '광주·전남권 대학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와 광주진학부장협의회 회장, 대교협 대표강사, 상담교사인 고려교 문형수 교사의 '수도권 대학 및 의과대학 정시 지원전략'이 발표된다.

수능 결과분석을 토대로 한 상담 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진학상담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5년 이상 진학지도 경험을 지닌 현 고3 진학부장과 대교협 상담 교사단이 직접 일대일 대면 정시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12일부터 16일까지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http://jinhak.ge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 시간은 30분, 비용은 무료다.

현재 고교 3학년 진학부장과 대교협 상담 교사단으로 꾸려진 이번 정시 상담단은 가장 신뢰성 높은 데이터와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시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 강구 장학사는 "시교육청의 진학설명회와 고3 진학부장들의 진학상담은 시교육청의 정확한 자료와 오랜기간 축적된 경험, 최신 정보, 교사들의 전문적인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하고 있어 사설 입시기관보다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면서 "쉬운 수능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상황에서 시교육청의 진학설명회와 1대1 진학 상담은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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