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들, 5·18 주먹밥 나눔행사

젊은이들이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사는 또래 청춘들을 응원하고 5·18 정신을 되새기는 주먹밥 나눔 행사가 광주에서 열렸다.

(사) 나들-5·18청년기획단은 10일 오후 7시부터 51분 8초 동안 전남대학교 도서관에서 21세기의 청년시민군을 위한 '청춘 주먹밥 나눔 행사'를 열었다.

13일에는 대인시장에서 오후 5시 18분부터 '5·18 민중항쟁 퍼포먼스'와 주먹밥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젊은이들이 주도적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5·18 정신을 실천하는 '메이노베이터(May Innovato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5·18청년기획단은 오는 19일과 20일 광주 남구 주월동 코끼리공화국에서 원탁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활동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은 온라인 (http://goo.gl/forms/IMTpdpOQqv)으로 참가신청을 하거나 5·18청년기획단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한얼 기자 kh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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