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400명 대상 맞춤형 퀴즈대회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응렬)은 11일 9시부터 광주 월곡초등학교에서 4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어린이 환경 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환경 골든벨은 미래 환경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기획했다.

환경교육 홍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구 온난화, 층간소음 등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고, 이어 환경상식, 남도의 우수한 자연 등에 관한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월곡초등학교 강당에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를 가득메웠으며 선생님들의 열띤 응원 아래 골든벨 행사가 진행됐다. 

최종으로 남은 6인의 학생들은 각각 영산강환경청장상과 부상으로  20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영산강환경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올바른 환경보전의식을 위한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지식을 쌓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하는 환경파수꾼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한얼 기자 khu@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