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지역현안 협력방안 등 논의

광주 서구가 임우진 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구정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서구는 오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국회의원(서구 갑)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박혜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구당 관계자 그리고 임우진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구는 구정현황과 역점시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지역 현안은 물론, 주민편익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구의 지역현안은 ▲상록도서관 건립 ▲2015U대회 선수촌 건립 ▲상무시민공원 관광자원화 사업 ▲청소년문화의 집 신축 ▲2019세계수영선수권 선수촌 서구 유치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주요현안을 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서구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한얼 기자 kh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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