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9천300만원 피해

지난 24일 오후 7시 28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한 조선소 내에서 불이 나 수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선박보관창고 199㎡가 전소됐으며 488㎡ 규모의 공장 건물 가운데 50㎡가량을 태워 선체 제조용 틀과 부품 등 총 2억9천3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화재 장소에 근로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선박보관창고 앞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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