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티볼리 가격 1630만~2370만원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Tivoli)'의 판매가격이 출시를 열흘 앞두고 공개됐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라 그동안 가격 부담 때문에 SUN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쌍용차는 1월 13일 보도발표회를 통해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전계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티볼리는 쌍용차가 3년여의 개발기간 끝에 오는 13일 출시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주목을 받고있다. 

하지만 쌍용차는 그동안 가격과 디자인 등에 대해 공개했지만 연미에 대해서는 1월 13일 보도발표회를 공식 출시와 함께 발표한다는 방침이라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3일 에너지관리공단은 티볼리의 공인연비등을 공개했다.

가솔린 수동변속기 2륜구동 모델이 12.3km/l이며 자동변속기모델은 12.0km/l로 확인됐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탑승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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