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실적·농산물 유통 등 호평

전남 곡성군은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자치단체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곡성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1천513ha), 친환경농업 단지(1천800ha), 새끼우렁이(3천500ha), 녹비작물재배(516ha), 흙 살리기, 친환경농산물 유통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예산 465억원을 확보해 87개 관련사업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을 직불제 형식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농가 소득을 보전해줄 계획이다.

또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전체 필지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해 '안전한 먹을거리는 곡성'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연농업으로 기능성을 갖춘 차별화된 농·특산물 생산에 주력해 농업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힌 민선6기 역점사업의 성과를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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