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2월1일까지 호남대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광주시 배구협회 주관으로 30일부터 3일간 호남대학교 체육관에서 U대회에 투입할 심판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광주시 배구협회 주관으로 30일부터 3일간 호남대학교 체육관에서 U대회에 투입할 심판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광주·전남 심판자격 소유자 90여명이다.
교육내용은 경기운영 이론, 경기진행 아나운서 교육, 심판 판정 시범, 종합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기간 동안 공식경기에 투입돼 선심원과 기록원 실습을 하게 된다.
강사로는 금기형 U대회 경기본부장, 이재화 광주시배구협회 전무이사, 김건태 AVC 심판위원, 연현숙 아나운서, 황종래 코보 심판위원, 김종흔 국제심판 등이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6월에 이은 2차 교육으로 조직위는 광주·전남 경기인의 심판원을 양성해 U대회에 투입할 예정이며, 국제경기에서 판정에 대한 분쟁이 없도록 세계적인 수준의 심판원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효율적, 경제적 대회개최를 위해 국제경기에 걸맞은 수준 높은 심판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광주U대회가 다른 대회와 차별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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