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다음달 6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한 '강소농(强小農)'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365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경영개선 교육을 52회 가져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했다.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의 영광군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소농 선정 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 지원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자율모임체를 결성과 활동지원 등 다양한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061-350-5572)나 가까운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광/최성환 기자 c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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