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천450ha 추진 2만5천여명 고용창출

전남 곡성군은 최근 군민회관에서 산림자원화지원단,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산림법인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사진>

곡성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숲 가꾸기 사업 1천450ha를 추진, 연간 2만5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30명을 고용해 부산물 생산과 공급에 나선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간벌재를 수집하고 톱밥, 우드칩, 땔감 등을 생산해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산림면적이 72%를 차지하는 우리 군은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 활용해 친환경 농업의 재료를 제공하고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땔감으로 공급해 복지 산림의 토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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