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질·환자안전관리 최상급 인정받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사진)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관리수준가 우수함을 인정받아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12월9일~12일) 실시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조사팀의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관리활동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결과 '최상급'으로 인정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인증조사에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감염관리, 안전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 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총 4개분야  537개 분야에 대해 인증기준의 충족여부를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의료기관임을 재입증하게 됐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1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 비수도권병원 및 지방국립대병원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이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이자 국립대병원으로서 연구, 의료, 진료분야에서 모든 요건을 갖춘 병원임을 다시 확인했다” 면서 “앞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환자가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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