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천292만 달러 수출 상담 진행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UAE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린 2015년 두바이 국제전기전시회(Middle East Electricity)에 참가해 2천292만 불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전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국제전기社 등 14개 송배전 분야 협력사와 16개 부스의 한전 홍보관(KEPCO Pavilion)을 구성하고 KEPCO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국산 전력기자재를 홍보했다.<사진>

한전은 전력기자재 시장정체에 직면한 국내 전력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설치 및 운영경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두바이 국제전기박람회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1천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 등 2만명이 참관했다.

한전은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매년 우수 협력사들이 주요 국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촉진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5년에는 두바이를 비롯해 동남아, 독일, 아프리카, CIS 등 지역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해외 시장 개척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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