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구급 현장 응급처치 등

전남 영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현장에 강한 의용소방대 육성을 위해 5일 소방서 청사에서 영광읍, 묘량면, 불갑면, 군서면 전문의용소방대원 172명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는 3월 한달 간 43개대 893명의 전 의용소방대원이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효과적인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방수훈련과 호스전개, 로프매듭, 응급처치교육 등의 조작 및 숙달훈련을 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가한 한 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이동권 전남도의원과 최은영 영광군부의장이 참가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훈련을 받으며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박달호 영광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계속적으로 반복 숙달 교육을 추진해 지역재난의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최성환 기자 c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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