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의 가격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올 뉴 투싼 1.7 모델 가격은 2340만~2600만원이다. 

올 뉴 투싼 2.0 모델 가격은 기존 대비 사양에 따라 약 200만~300만원이 오른 2250만~2970만원이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을 앞세워 르노삼성 ‘QM3’, 쌍용 ‘티볼리’가 주도하는 중소형 SUV 시장에서 ‘뒤집기’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대차에 따르면 6년 만에 내·외관이 완전히 변경된 올 뉴 투싼은 지난 4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이후 4영업일 만에 4200대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하루 1050대씩 계약된것으로 나흘 만에 올린 올 뉴 투싼의 사전계약 대수는 지난해 현대차의 월평균 판매량인 3480대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올 뉴 투싼의 사전계약 중 50%는 1.7 엔진 모델이 차지해 해당 모델이 돌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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