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 한낮 기온이 11도까지 올라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고 15일부터는 서울 낮 기온이 대부분 1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봄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추위가 물러가고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서 봄 꽃축제도 시작될 전망이다.

광양의 ‘광양 매화축제’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일대에서는 올해도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제18회 광양국제매화축제가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곳은 섬진강변을 따라 늘어선 매화나무뿐 아니라 99만㎡의 매실농장에 가득한 매화나무와 매실 발효 음식을 담은 수천 개의 항아리가 모여 있는 풍경 등을 즐길 수 있는 청매실농원으로도 유명하다

이어서 봄 꽃축제는 ‘구례 산수유꽃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구례 산동면 일대에서 열린다.

한편 다른지역 봄 축제로는 ‘양산 원동매화축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20일부터 26일, ‘의성 산수유 꽃축제는 27일부터 29일, ’한림공원 튤립축제‘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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