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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성광)는 최근 본부 소회의실에서 나주 금천중학교(교장 김찬중)와 자율수질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저수지와 하천의 수질을 조사하고 생태환경을 탐방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수질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수질보전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남본부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환경보전과 정화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질 조사 물품과 조사방법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조성광 본부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공사가 한마음으로 수질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수질보전 활동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본부는 2011년 광주 정광중학교를 시작으로 나주 남평중, 광주 풍암중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질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