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에 나란히 선출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선출됐다.

25일 광주상의와 목포상의에 따르면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김상열 회장과 김호남 회장이 나란히 대한상의 부회장에 선출됐다.

김상열 회장은 “대한상의 부회장에 선출된 것은 광주상의에 보내준 지역상공인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서 “호남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상공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열 회장은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KBC광주방송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광주전남베트남 명예총영사 등으로활동하고 있다.

목포상의 역대 회장 중 세 번째로 대한상의 부회장에 오른 김호남 회장은 지난 2월 목포상의 제22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돼 연임에 성공했다.

김호남 회장은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는 요즘 박근혜 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전남이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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