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전남 신안군 비금면 이장단협의회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비금면(면장 이정수)과 서울 마포구 염리동(동장 김민중)은 지난 20일 마포구 염리동사무소에서 양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비금면장과 염리동장, 주민자치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간의 지역발전을 위해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금면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간의 상호 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경제·사회·문화·친선도모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추진과 천일염, 시금치, 새우젓 판촉활동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군과 서울 마포구는 지난 2005년 민선 3기에 자매결연을 통해 지금까지 상호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한 자치단체간의 다양한 교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마포구와의 자매결연에 앞서 2013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노원구 상계2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천일염 판매에 따른 세부 추진일정을 협의했다.
신안/김성재 기자 ksj@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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