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건조특보 발효, 등산객 불조심"

3월 마지막 주말인 27일과 28일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며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은 주말 고기압 가장가리에 들어 다소 구름은 많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높을 것이다”고 26일 예보했다.

휴일인 29일에는 북쪽을 통과하는 약한 기압골로 인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10도, 낮 최고기온은 14도~21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지역 전체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서 산불 위험이 크다”며 “주말과 휴일을 맞아 산행하는 등산객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안세훈 기자asa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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