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안 중 6가지 시물레이션 결과 공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대타협기구에 참여하는 공무원단체가 아직까지 자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대타협기구에서 합의로 도출될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27일 6가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재정추계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한다.

6가지 개혁안은 새누리당안, 새정치민주연합안, 정부 기초안, 고려대학교 김태일 교수안, 2가지 수지균형안이다. 

대타협기구는 공무원 단체가 자체 개혁안을 내놓을 경우 이 역시 재정추계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가 발족한 이후 30여차례나 회의를 가져왔지만 아직까지 타협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어 여야가 정한 기한 내 개혁안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공무원연금 개혁 방향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 기한내 공무원연금 개혁안 통과와 종료를' 주장하는 여당과 '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공무원 노조의 요구까지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 활동시한 종료를 앞두고 아직까지 서로의 의견만 충돌하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는 27일 오후 2시에 마지막 전체회의를 개최, 그동안의 활동 경과를 보고받고 이날 공개한 개혁안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대타협기구는 활동 종료일인 오는 28일까지 단수 또는 복수의 합의안 도출을 시도하고, 모든 결과물을 다음 달 1일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로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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