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 올 뉴 카니발 7인승 리무진 모델을 발표 한층 더 고급화 된 '2015 카니발'로 새단장했다.

카니발 리무진은 기존 디젤 모델 외에도 정숙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이 장점인 가솔린 모델이 추가됐다.

카니발 리무진은 ▲VIP 라운지 시트 ▲6대 4분할 싱킹 시트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프레지던트 트림) ▲가죽+우드그레인 스티어링 휠 ▲파워 슬라이딩 도어 ▲고급형 MP3 CDP 오디오 등 각종 고급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됐음에도 3천만원 중후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됐다.

2015 카니발 판매가격은 리무진(7인승) 디젤모델이 3천530만~3천890만원, 가솔린 모델이 3천710만원이다. 9인승 모델은 3천20만~3천650만원, 11인승 모델은 2천735만~3천595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에 탑재된 V6 람다Ⅱ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8.3km/ℓ이다.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의 성능과 복합연비 11.2km/ℓ를 기록한다.

2015 카니발의 9인승과 11인승 모델은 ▲루프랙 광택을 개선하고 ▲실버(18인치), 크롬(19인치) 휠캡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2열 암레스트에 각도조절 기능이 추가됐고 9인승의 3열에 암레스트와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가 신규적용됐다. 기아차는 가격 인상폭은 15만원 ~ 35만원으로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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