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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찍GO! 추억 찍GO!, 곡성여행 스탬프 랠리 투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스탬프 랠리 투어를 통해 봄 관광주간 및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쉽고 편리하게 답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광객(곡성군민 제외)이 곡성군 관내 추천 관광지 8개소(11곳)를 방문해 각 장소에서 방문확인 스탬프를 찍는 행사로, 관광객들이 곡성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사진>

참가방식은 추천 관광지 8곳에 비치된 스탬프 랠리 투어 활동지를 수령하고 추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 날인과 미션 완료 후 섬진강기차마을 관광안내소에서 기념품을 수령하면 된다.
군은 관광객들이 곡성을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 곡성심청상품권, 섬진강기차마을 무료입장권 및 시설 무료 이용권을 지급키로 했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이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과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에 재미와 매력을 함께하는 스탬프 랠리 투어로 해외 및 국내 관광객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