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마을 회관·경로당에 소화기 65대 전달

전남 장흥군 장동면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20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소화기 65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장동면의용소방대(대장 유상호, 정미숙)는 최근 안전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작은 화재가 대형 참사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화기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 45명은 화재예방 교육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 요령에 대해 다시 한 번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원들은 각 마을을 돌면서 소화기를 전달하고 화재발생 시 주민들의 적절한 대응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유상호 소방대장은 "각 마을에 설치한 소화기가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안현선 기자 a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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