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향우 등 각계인사 2천명 위촉 발대식

2016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4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는 최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개최 다짐과 군민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김성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향우, 군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2천여명이 참석했다.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군민·출향인 등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된 곽태수 장흥군의회 의장은 "이번 국제박람회 개최를 통해 장흥군이 세계적인 통합의학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군민의 모든 역량을 모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오는 1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보완의학연구학술대회(ICCMR 2015)에 참가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에서 참석한 전통의학 및 보완대체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학술행사 참석 의사도 타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을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장흥군 안양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흥/안현선 기자 ah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