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지난 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생활안전교통과장, 파출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벌교읍 장좌교차로와 회천면 명교해변 인근 교통사망사고를 사례로 시간대·유형별 요인 등 여러 방면으로 분석한 뒤 교통안전 시설물 보완 등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박상우 경찰서장은 "5월 행락철을 맞아 더 이상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경찰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교통거점근무 및 사고우려지역 시설물 개선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들어 보성군 지역 교통사망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2건(33%) 감소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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