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빛홀서…이전기관 가족·시민 화합 도모

전남 나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빛가람 풍류 한마당' 공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한마당 공연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의 입주를 축하하고 원도심 시민과의 화합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나주시립국악단과 KBS '불후의 명곡' 및 '나는 가수다'를 통해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씨, 나주를 대표하는 발레리노 오윤환씨,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선보인다. 공연은 80여분 동안 진행되며 국악관현악, 장구춤, 부채춤, 남도민요, 사물놀이 협주곡, 국악가요 ‘쑥대머리’와 발레, 타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 시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혁신도시에 공연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산 전파해 문화가 숨쉬는 빛가람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전영일 기자 jyi@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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