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1천명 대상분 1천600만원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6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광주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 지원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1천명의 농촌 체험학습비 1천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농촌현장 체험학습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기존 체험학습 개념에서 식(食)과 농(農)의 가치를 함께 부여해 제철 농산물의 특성과 농작물이 음식이 돼가는 과정의 농촌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협과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 '식사랑·농사랑 체험학습 MOU'를 체결하고 매년 농촌체험학습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근 농협 광주본부장은 “농촌 현장에서 농사체험을 통해 좋은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식생활개선은 물론, 농촌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는 농촌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광주본부는 교육청 농촌체험학습을 비롯해 어린이 식생활개선교실, 주부 농산물직거래체험구매단,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단 등 연간 3천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