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염전·여수 돌산 갓 등 재배 현장 견학

전남4-H와 맺은 농특산물 구매사업 가시화

울산광역시4-H본부(회장 황영선) 회원 45명이 지난 1일과 2일 전남의 친환경 농특산물 재배·생산 현장과 새 기술 보급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전남을 방문했다. <사진>

이들은 영광군 염산면 염전과 여수 돌산 갓 재배 포장, 도시농업 기술을 전시한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등을 둘러봤다.
또 영광 법성 불교 도래지,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순천 낙안읍성, 순천 정원박람회장, 여수 향일암 등 전남의 문화 유적지도 견학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전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와 체결했던 4-H인 생산 농·특산물 구매 판촉 자매결연사업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황영선 회장은 “전남과 지난 해 체결한 자매결연 사업을 가시화 하도록 하겠다”며 “전남의 앞서가는 농업과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니 너무 훌륭해 다른 시·도 4-H인들에게 견학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상 회장은 “전남 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자매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남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소비도시인 울산에 공급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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