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페루 등 수출소외지역 활성화 기대

광주테크노파크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 호주, 페루,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현지의 해외비즈니스센터장들이 발굴한 현지바이어에게 수출키로 상호 협력하는 MOU 및 LOI 체결했다.
 

이번 수출협약에는 광통신 및 LED 수출 3건, 농기계 및 자동화 시설 2건, 주방제품 및 식품관련 2건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제품을 수출하는 MOU 및 LOI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출소외지역이었던 페루, 불가리아의 현지바이어 발굴을 통해, 향후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체결된 수출MOU 및 LOI가 실제 계약 및 수출로 반드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면서 “올해부터 지역 내 수출협력협약기관과 공동으로 운영중인 ‘수출애로해결지원팀’을 활용하여 공동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는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페루 등 지역 기업의 해외수출 수요가 높은 26개국 28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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