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삼의 스페인의 봄

 

▲ 김효삼 화가

스페인의 봄…그 열정을 느끼며

김효삼 화가가 남도일보 창사 18주년을 맞아 ‘스페인의 봄’이란 작품을 보내왔다. 김 작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스페인의 봄처럼 남도일보가 햇볕의 따사로운 기운과 강렬함을 간직하면서 광주·전남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더욱 더 번창하길 기원했다.

김 작가는 “1년전 봄에 떠난 스페인 여행을 정리하면서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며 “그것은 가톨릭, 가우디, 피카소, 오일, 와인, 야곱, 황영조, 짚시-플라밍고, 성당, 알타미라 동굴벽화 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이들이 많아서인지 론다의 풍광을 빼놓을 수 없었다”며 “아르보다리의 아치와 절벽 위에 서있는 흰색의 소박한 건물들, 소설을 쓰기 위해 걸었던 헤밍웨이의 산책로가 있는 곳, 문학과 예술이 숨쉬는 스페인의 밤을 기억하며 그 때의 열정을 느껴본다”고 덧붙였다.

김효삼 화가는 광주출생으로 광주대동고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김 화가는 지난 2013년 광주아트타운갤러리에서 ‘달콤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전‘ 등 수채화 개인전 9회를 개최했으며, 단체전과 기획초대전에 200여회 참여했다.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전국무등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순천미술대전, 개천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도솔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 수채화협회, 광주·전남수채화협회, 소나무 창립회원, L.M.N,기독교미술협회 회원, 신세계문화센터 수채화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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